바 우 길

울트라 바우길 1.2구간 31.1km 단독종주(2011.07.30)

신화『최근석』 2011. 8. 1. 20:14

산행구간. 제1구간: 안인진주차장~괘방산~당집~피레산~덕우리재.  14.8km.

제2구간: 덕우리재~망기봉~735봉~임도~삽당령. 16.3km.

산행시간: 1구간: 8시간20분(알바시간포함). 2구간: 8시간.

안인진 주차장 바우길 들머리에서. 03시30분.

 

태크전망대. 04시.

 

 

 

 

당집에서.04시50분.

 

 

 

 

 

 

 

 

 

 

군방카에서. 07시30분.

 

 

 

 

 

피래산정상. 08시.

 

 

 

큰황장목. 연리목. 남근조각 소나무. 사진은 밤재로 알바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피래산에서 묘지석까지 소요시간은 알바하여 2시간10분걸여습니다.

심한 안개와 비가옴으로 묘지석을 지나 밤재쪽으로 가다가  다시 올라옴. 

 

암능구간 10시40분.

 

 

 

급경사지대. 11시10.분에 통과하여 덕우리재에 12시에도착.

 

2구간 덕우리재 돌탑에서 12시20분 출발(바우길사무실과 통화).

배추밭에서 전화  통화가능 합니다. (SK 011-)

 

 

급경사면을 올라 임도에 도착 15시.

 

 

안개와 비가 오는 날 울트라 바우길
오지 중의 오지 산길 혼자서 31.1km 사선을 넘나들며 걸고 또 걸어
16시간20분 걸어 삼당령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제3.4.5.구간 43.5km는 8월초에 도전 할여고 합니다.

 

해산화 11.08.02. 06:52
우중에 오지 장거리 구간을 안산하셔서 다행입니다. 역시 대간을 종주하신 신화님이십니다.
다음구간에서도 멋진 산행기를 기다립니다. 단 일기가 좋으면 체력소모가 많습니다 참고 하시길...
 
신화 11.08.02. 10:50
안인진 주차장에서 피래산 정상까지는 안개 있는 야간 산행이지만 정상 페스를 유지하면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피래산 정상부터 더우리재. 2구간 임도까지는 등로를 수시로 이탈하여 왔다 갓 다를 수십 번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나무(김흥선) 11.08.02. 07:11
길없는 구간이 있어 야간산행은 리본이 있어도 어려운 구간인데,
엮시 산꾼!! 이십니다.ㅎㅎ
8월초 완주하시는 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뵙자구요.
 
신화 11.08.02. 11:18
원시림이 그대로 있는 오지의 산자락에 등산로를 개척하신 그대(나무)님. 탐사대원님. 존경스렴습니다.
길은 없고 리본은 비에 젖어 잘 보이지 않고 멧돼지는 자기구역에 이방인 왔다고 꿍꿍거리고
신화를 무아지경으로 몰아가든 군요. 여름 날씨에 사선을 넘나드는 오싹한 기분...
 
 
진센(바보) 11.08.02. 08:09
우와~~ 울트라 바우길 지도 찾으시더니 기어코 종주를 하셨네요.
축하축하 합니다.^^*
 
신화 11.08.02. 11:41
나무님이 작성한 글을 여러 번 읽고 지도에 메모까지 하여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출발했는데 예상치 못한 안개와 8시부터 종일 비가 오는 날씨에 갈림길에서 주위하지 못하여
알바하는 관계로 1구간~5구간 연속 종주는 실패했습니다.
 
 
매너 김 11.08.02. 08:11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산 사랑의 진면목을 보는듯 합니다....
 
신화 11.08.02. 11:44
부족한 신화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순원 11.08.02. 08:33
역시 신화님이십니다.
무더운 여름 온 몸의 열정과 땀으로 바우길의 신화를 써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화 11.08.02. 11:53
바우길이 그곳에 있어 신화는 행복합니다. 새로운 길이 열리면 항상 도전하겠습니다, 좋은 길 만드신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바람의노래 11.08.02. 10:50
첫걸음 축하드리고 완주 꼭 하시고 안산하시길 바랍니다
 
신화 11.08.02. 11:57
댓글 감사합니다. 완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일라스 11.08.02. 12:41
지도 완주계획을 잡고 있느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건 혼자만의 독백~~`ㅋㅋ 안인진에서 밤제거쳐 피래산까지는 거쳐간 길이고 대간길은 대간 왕복종주 및 수시로 다니는 길이고 대공산성길은 일요일 우중 홀로산행으로 마무리 하였고ㅋㅋㅋㅋ
밤제에서 삽당령 구간만 걸으면 울트라바우길 인정해 줄려나..ㅋㅋㅋㅋ
바우길 8구간걷고 5구간 남고 대관령 바우길은 3구간 걷고 1구간 남고...바우길 완주을 위하여 열시미 걷고 또 걷고..
 
 
신화 11.08.02. 17:00
카일라스 님 얼마 남지 않은 구간 안전하게 완주하십시오.
신화는 완주가 목적이 아니고 도전에 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에스더 11.08.03. 08:55 new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셨네요. 사선을 넘나들며란 표현... 험난한 산길을 짐작케 합니다. 저는 꿈도 못꿀 일을
현실로 해내신 신화님 대단하십니다. ^^
 
 
신화 08:56 new
오지 원시림 산길 체험에 이만한 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시로 산 짐승 만나지요. 전화 안 되지요. 암 능 구간과 급경사면을 안내 리본에 의지하면서
오르고 내리면서 원시림 속에서 헤매는 기분은 도전자만이 맞볼 수 있습니다.
바우길 회원님들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십시오.